일본 게임 제작사 세가(SEGA)가 앵그리 버드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한 핀란드 게임 기업 로비오 엔터테인먼트(Rovio Entertainment, 이하 로비오)를
7억 600유로(약 1조 173억 원)에 인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가는 로비오의 IP와 모바일 게임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사업 입지를 키우겠다는 전략으로
이번 인수를 결정했으며, 인수 과정은 회계연도 2024년 2분기에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 CIO Korea로비오는 핀란드 헬싱키 공대 학생들이 2003년 설립했으며,
2009년 출시한 앵그리 버드의 성공으로 모바일 게임 시대를 이끈 기업으로 손꼽힌다.
로비오는 작년 기준 전 세계 8개 게임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직원 수는 약 550명이다. 로비오가 개발한 게임 다운로드 수는 50억 건을 넘었다.
세가는 특히 이번 인수 관련 해서 IP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현재 로비오는 앵그리 버드를 기반으로 게임 외에도 영화, 애니메이션 시리즈 등을
출시하며 IP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세가 역시 자사 비디오 게임 캐릭터인 ‘소닉’을 활용해
영화 제작을 하는 등 IP 사업을 확장하는 중이다.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양사의 브랜드, 캐릭터, 팬층은 물론 기업 문화와 기능의 결합을 통해
앞으로 상당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가는 글로벌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영국 게임 업체
더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The Creative Assembly),
일본 기업 앳러스(ATLUS,구, 인덱스 코퍼레이션) 등을 인수하며
글로벌 게임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로비오 CEO 알렉상드르 펠레티에-노망은
“나도 어릴 적 게임 소닉 더 헤치혹을 플레이한 사람으로 당시 현대적인 디자인에 매료됐었다”
라며 “로비오의 사명은 '즐거움을 창조하는 것'이며, 로비오의 전문성과 도구를 사용하여
플레이어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세가와 로비오의 IP를 개선하고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 기쁘다”라고 설명했다.
원문보기:
https://www.ciokorea.com/news/287323#csidxf34050e9194ba2aba51859f77e3d979
일본 게임 제작사 세가(SEGA)가 앵그리 버드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한 핀란드 게임 기업 로비오 엔터테인먼트(Rovio Entertainment, 이하 로비오)를
7억 600유로(약 1조 173억 원)에 인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가는 로비오의 IP와 모바일 게임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사업 입지를 키우겠다는 전략으로
이번 인수를 결정했으며, 인수 과정은 회계연도 2024년 2분기에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 CIO Korea로비오는 핀란드 헬싱키 공대 학생들이 2003년 설립했으며,
2009년 출시한 앵그리 버드의 성공으로 모바일 게임 시대를 이끈 기업으로 손꼽힌다.
로비오는 작년 기준 전 세계 8개 게임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직원 수는 약 550명이다. 로비오가 개발한 게임 다운로드 수는 50억 건을 넘었다.
세가는 특히 이번 인수 관련 해서 IP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현재 로비오는 앵그리 버드를 기반으로 게임 외에도 영화, 애니메이션 시리즈 등을
출시하며 IP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세가 역시 자사 비디오 게임 캐릭터인 ‘소닉’을 활용해
영화 제작을 하는 등 IP 사업을 확장하는 중이다.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양사의 브랜드, 캐릭터, 팬층은 물론 기업 문화와 기능의 결합을 통해
앞으로 상당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가는 글로벌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영국 게임 업체
더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The Creative Assembly),
일본 기업 앳러스(ATLUS,구, 인덱스 코퍼레이션) 등을 인수하며
글로벌 게임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로비오 CEO 알렉상드르 펠레티에-노망은
“나도 어릴 적 게임 소닉 더 헤치혹을 플레이한 사람으로 당시 현대적인 디자인에 매료됐었다”
라며 “로비오의 사명은 '즐거움을 창조하는 것'이며, 로비오의 전문성과 도구를 사용하여
플레이어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세가와 로비오의 IP를 개선하고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 기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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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iokorea.com/news/287323#csidxf34050e9194ba2aba51859f77e3d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