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쌤입니다.

오늘은 모 대표님의 투자유치 활동을 코칭하면서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모 대표님이 이런 하소연을 하셨습니다.

실제 뉴스에도

AI분야에만 투자한다. 될만한 곳만 투자한다.

이런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래 기사 보시죠.

https://m.news.nate.com/view/20240112n02329

어떠세요?

AI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죠?

정확히 말하자면 

정말 돈 잃지 않을 곳만 

골라서 투자하는 겁니다.

그래서...

상황을 정확히 이해해야합니다.

지금 상황은

정확히 말하자면

투자자들이

• AI분야

• 이미 돈 성공했고

• 앞으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곳

등을 빼고는

투자할 돈도 용기도 없는거죠.

한편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입장 바꿔서...

여러분이라면

요즘 상황에서

일부러 빚내서 고가 아파트 사시겠어요?

마찬가지죠.

상황이 안좋아요.

투자자들도 

자기자본보다는

모태펀드든 사모펀드든

남의 돈을 운용해서

수익을 냅니다.

수익을 못내면?

마찬가지 입장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플랫폼이 문제는 아니라는 겁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투자는 유행이 없는 것 같습니까?

아닙니다. 

저는 2000년도에 시리즈A를 투자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은마아파트가 2억원 정도할 때 6~7억 정도 받았었죠.

그래서 투자유치에 대해서는 

20년 이상의 관찰경험과 인사이트가 있습니다.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습니다만

투자하는 테마에도 유행이 있습니다.

인터넷,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

기술도 트랜드를 선도하는 메가 트랜드 창출형 기술이 있습니다.

또 이런 메가 트랜드 창출형 기술도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원천기술 -> 어플리케이션 으로

투자가 확대됩니다.

지금은 인공지능

그것도 생성형AI가 대세입니다.

LLM기업 등 생성형 원천기술, 엔진을 만드는 기업들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CES2024에서도 볼 수 있지만 

주목할 테마는

온디바이스AI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sRKLT6-iUg

이제까지는

(지금도 그렇습니다만)

생성형AI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워낙 컴퓨팅 파워가 많이 소요되므로

클라우드가 있어야만 챗GPT를 돌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엣지컴퓨팅으로

더 나아가서 개인휴대형 디바이스에서 

오프라인 상태로도 생성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겁니다.

이 온디바이스AI 시장에서는 

누가 주역인가요?

현재로는 

스마트폰을 제작하는 삼성전자를 필두로 

대기업 또는 주로 자본력이 있는 기업들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그럼 이런 기업들이 어플리케이션까지 만드나요?

그렇지는 않죠

보통 인기, 수요 많을만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제공 기업, 스타트업들과 협업하거나

인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여러분은 무엇을 해야할까요?

선택과 집중!

선택 1

만일 원래 사업계획상으로도

여러분의 플랫폼을 이렇게 AI로 접목할 계획이었다면 

이 온디바이스AI를 잘 분석하고 

거기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빨리 개발하셔야겠죠.

선택 2

그런데 만일 AI를 접목하는 것과는 

다른 맥락의 서비스라면?

그럼 핫하지만 AI는 쳐다보지말고

여러분 사업분야에서 

비전을 찾고 계속 만들어가야겠죠.

네~ 가던 길 계속 가라는 겁니다.

<요약>

"투자유치를 받기 위해 억지로 AI를 접목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다만 원래 그런 계획이 있었다면 

특히 온디바이스AI  또는 이번 CES2024 출품작들을 잘 벤치마킹 해보라 !"

이렇게 조언드리겠습니다.

#결론

만일 투자자 중에 플랫폼이라서 투자안한다라고 하면

그러려니 하세요.

나 같아도 

지금 오를 거라는 생각때문에 영끌해서 아파트 안사겠죠.

그러니...

거기에 실망하지 말라는 겁니다.

언젠가 다시 금리 내려가고

증시 활황되고

시중에 자금여유가 생기면

다시 플랫폼을 찾을 날이 옵니다.

관건은 그때가서 

후회하지 않을 행동을 해야한다는 겁니다.

그러니...

여러분 가던 길을 계속 가면 됩니다.

다만 가는 길이 좀 험할 수 있습니다.

과거처럼 투자받아서 비행기 타고 쌩쌩 속도를 내기는 어렵고

한 걸음 한 걸음 힘들더라도 자력으로 가셔야 할 겁니다.

쉽게 생각하면

그 차이밖에 없어요.

그 길을 가는 것이 

진정으로 여러분 회사의 목표라면 말이죠.

오히려 이럴 때 진짜 중요한 것은

외부에서 자금확보가 어렵다면

몸무게를 줄일 수 밖에 없죠.

구조조정이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볍게 해야합니다.

아니면 작더라도

단기적으로 현금확보에 유리한

수익모델을 확보하세요.

그러면 먼 길을 갈 수 있습니다.

갈 용기가 생기죠.

그래야 한 걸음, 한 걸음 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위너가 되는 그 날까지!

홧팅^^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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